힐링 공간, 강서구 옥상 화단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가볍게 저희 가족의 힐링 공간을 소개합니다.

힐링 공간은 옥상입니다.

 

저희만의 공간은 아니고 모든 빌라 분들이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희 엄마와 같이 연세 있으신 분들이 옥상 텃밭에서 야채도 키우고 시원한 바람도 쐴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습니다. 몇년전 코로나가 한참 기승을 부릴때 외부에 나가시기도 어려웠지요. 그때 이 옥상이 톡톡히 한몫했습니다.

화단 스케일이 장난 아닙니다. 이정도는 되야 농사좀 짓는다고 얘기할 수 있겠지요! ^^

다른 옥상 화단과 차별적인것은 화단이 옥상 바닦에 닫아 있지 않고 철골을 이용해서 15센치 정도 들려져 있어요. 화단의 옆면도 기본은 철골로 되어 있고 그 위에 데크로 전체 둘레를 감싸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데크가 상해서 보수를 해줘야 하지만, 바닦에 붙어있지 않은 관계로 옥상 바닦이 상하거나 하지 않아 좋습니다. 저렴하게 데크 공사 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께요.

옥상을 사랑하는 또 한사람 있습니다.

남편은 숯불로 고기 구워먹는걸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따로 캠핑이나 야외로 가지 않고 옥상에서 숯불 바베큐를 해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합니다. 

 

 옥상이 있는 서울살이 너무 멋집니다. 
기회가 될때마다 우리가족 힐링공간 옥상에서 생긴 추억들 하나하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